[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9일 세종시 소담동·고운동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신한 꿈도담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세종시와 협력으로 이 지역에 신한 꿈도담터 2개점을 완공했다.

신한 꿈도담터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이자 자녀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다.

신한금융은 그룹사 전체적으로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 활동으로 학부모들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는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7월 서울 서대문에 신한 꿈도담터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전개, 19일 현재 10호점까지 문열었다. 3년간 총 150개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관계자들과 하미용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 장용석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에 ‘신한 꿈도담터’를 만들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최적의 자녀양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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