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공단 방문 없이 언제 어디서나 납부 가능

'M건강보험' 민원서비스 제공 화면.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3일부터 ‘M건강보험’ 앱과 인터넷·모바일지로에서 4대 사회보험료 신용(체크)카드 납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4대 사회보험료를 신용카드로 납부하려면 공단에 방문하거나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에서만 가능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신용카드 결제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계좌이체만 가능했던 M건강보험과 인터넷·모바일지로에서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신용카드 납부를 확대함으로써 4대 사회보험료 납부의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1인 1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M건강보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M건강보험’ 에서는 제증명서 팩스발송과 보험료 납부 등 총 47종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올해 말부터 임신출산 진료비 온라인 신청과 국민토론방 참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간편하게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문인증도 도입할 예정이다.

 

ask1121@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