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방원 기자]검찰이 오늘(1일) SK건설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지난 2015년 SK건설이 평택 미군기지 이전공사 입찰 과정 미군 관계자에게 수십억원을 건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진행했으나, 돈을 받은 의혹이 있는 미군 관계자가 해외로 출국하면서 이 사건은 기소중지 상태로 남아있었다.

그러나 최근 해당 관계자가 지난 9월 하와이에서 체포돼 미 연방 검찰에 기소됐고 이에 서울중앙지검도 수사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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