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 '2018 대한민국식품대전' 개회식이 aT센터 제 1전시장 메인무대서 열렸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2018 대한민국식품대전' 개막식이 24일 오후 2시부터 aT센터 제 1전시장 메인무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병호 사장, 한국전통식품명인협회 양대수 회장 등 식품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됐다. 주식회사 푸드죤 이영존 대표를 비롯해 전통주로 민족을 하나로 이은 문배주 양조원 이기춘 명인, 수곡덕천영농조합법인 문수호 대표에게 산업포장이 수여됐다.

주식회사 푸드죤은 문재인 대통령이 기획재정부 직원들에게 선물한 피자로 유명한 ‘피자마루’ 브랜드로 연간 200톤 규모의 국산농산물을 사용하고, 맹점주와 함께 성장하는 프랜차이즈를 육성하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남북정상회담 만찬에 올라 화제가 된 국가무형문화재 문배주를 5대에 이어 제조하고 있는 이기춘 명인은 주병 디자인을 개선하고 저도주를 개발하는 등 대중화에 힘쓴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2030 세대에게 아침 간편식을 제안한 인테이크 주식회사에게 국무총리표창이 수여됐다. 대기업 창업동아리에서 출발한 식품 스타트업 기업으로 간편식·대용식 분야 시장을 개척해 가고 있다.

 

또한 빙그레 박중원 해외사업부장도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브라질, 중국 등 세계 20여개국에 국내원유로 만든 유가공 제품을 수출해 지난 2017년 기준 약 4천만불 수출실적을 달성한 공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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