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금융정보 제공으로 최적의 금융 서비스 이용 지원



[서울와이어 김빛나 기자] 신한저축은행이 정부의 '포용적 금융' 정책에 발을 맞췄다.


신한저축은행은 서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컨설팅 전용창구 '신한희망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은행 측은 "서민들에게 유익한 금융정보 제공으로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하우와 방법을 지원하자는 취지"라고 신한희망센터 운영 배경을 설명했다.


센터 인원은 개인대출 심사역 출신 책임자급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고금리 대출을 보유한 서민들이 중·저금리 정책금융 대출상품으로 대환하는 방법과 긴급 생계자금 대출, 채무 통합을 통한 신용관리 방법 등 상담을 진행한다.


또 개인회생 및 신용회복 등 채무재조정이 진행 중인 고객의 경우의 긴급 생계자금 대출 소개도 이뤄질 예정이다.


온라인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용 상담전화와 신한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대면 상담은 신한저축은행 본점영업부와 강남영업부, 여의도지점 등 서울지역 3개 영업점 및 리테일영업부 상담창구에 방문하면 된다.


신한저축은행 관계자는 "컨설팅을 통해 서민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서민과 함께 성장하는 서민금융 전문회사를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저축은행은 금융혁신을 통해 저축은행의 고금리 위주 영업관행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지난 10월 '제2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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