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27일 실시 20만6천명 응시/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2018년도 제29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이 오는 27일 치러진다.

 

공인중개사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올해 제29차 공인중개사 1차 시험 원서 접수 기간(8월 13∼22일) 원서를 낸 사람은 20만640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9만6279명)의 2배에 달하는 규모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특별한 자격 기준이 없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고,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려면 1차와 2차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1차 시험 과목은 부동산학개론과 민법의 부동산 중개 관련 규정 등이다. 전 과목 40점 이상에 평균 60점 이상을 따야 합격할 수 있다.

 
응시생들은  이날 오전 8시 30분까지 신분증과 수험표를 확인한 뒤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 문제는 과목당 40문제이며 100분간 진행된다.

유의사항은 휴대폰 등 전자기기의 소지자,대리시험등은 부정행위로 간주돼 5년간 응시자격이 박탈되며 답안지는 검정색 사인펜으로 작성해야 한다.

 

합격자는 11월 28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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