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원칙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경기도 부천은 부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과 같은 축제는 물론이고, 서울 1호선과 7호선이 교차되어 서울 외곽 지역 중에서도 번화된 곳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신중동역은 다양한 맛집들이 몰리며 먹자골목을 형성, 부천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였다. 역 주변의 대단지 아파트들과 학교, 공공기관 등이 많아 유동인구를 따라 자연스레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런 먹자골목의 수많은 부천 고기집 중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신중동역 3번 출구에 위치한 ‘고기원칙’이다. 최근 KBS ‘생생정보’에도 72시간 항아리 숙성 삼겹살로   부천시청역 맛집으로도 소개된 이곳은 높은 가성비와 맛으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특히 72시간 동안 숙성을 거친 해당 신중동 맛집의 ‘숙성삼겹’은 탱탱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육질이 일품이다. 또한 씹을수록 느껴지는 특유의 고소한 육즙의 맛은 미식가들에게도 높은 평점을 받고 있다. 삼겹살 외에도 신중동 맛집 고기원칙은 ‘황제 덧살’, ‘와규 엄선’과 같은 특색있는 고기 메뉴들도 제공하고 있어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이렇듯 높은 퀄리티의 고기를 제공하는 고기원칙은 고기와 곁들여 먹는 소스와 반찬들도 평범하지 않다. 우선 청어알로 만든 이곳의 특제 소스는 숙성고기의 풍미를 극대화 시켜주며 생와사비를 함께 제공해 깔끔한 뒷맛을 좋아하는 고객까지 만족도가 높다. 거기다 모든 고객에게 기본으로 나가는 조개탕은 신선한 채소와 조개가 푸짐하게 들어가 국물의 맛 또한 일품이며, 여기에 칼국수 사리까지 추가할 수 있다. 이런 푸짐함 덕분에 고기원칙은 젊은 층 사이에서 가성비 맛집으로도 불리고 있다.

 

또한 이곳은 사이드메뉴도 주목 할 만하다. 청어알이 듬뿍 들어간 청어알 비빔밥은 청어알 특유의 톡톡 튀는 식감과 감칠맛으로 인기메뉴 1순위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김치말이국수 또한 시원칼칼한 맛으로 식사를 깔끔하게 마무리 지어준다.

 

고기원칙은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손님들의 편의성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고기 후드를 제거하여 일행들과 대화를 편하게 나눌 수 있으며, 테이블마다 버너를 2개씩 설치해 고기와 조개탕을 동시에 따뜻한 상태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런 고객중심의 서비스 덕분에 부천 회식장소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부천 중동 고기원칙 관계자는 “항상 손님들에게 더 드릴 수 있는게 무엇일지 고민하는 자세로 장사를 하고 있다.”며 “이런 마음가짐이 가성비 맛집으로 입소문이 날 수 있었던 원동력인만큼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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