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바나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나들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때아닌 불청객 미세먼지가 야외 나들이를 가려는 사람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에 미세먼지, 가을비, 날씨 걱정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실내 데이트 장소가 인기가 많다. 그 중에서도 다양한 맛집, 쇼핑몰, 영화관 등이 밀집해있는 삼성동 코엑스는 언제나 사람들이 붐빈다. 특히 코엑스 아쿠아리움, 감탄을 자아내는 별다방 도서관, 공연장, 메가박스 영화관 및 다양한 쇼핑센터가 밀집해 있어 코엑스 데이트 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장소다. 

 

볼거리와 놀 거리가 넘쳐나는 만큼 일식, 양식, 한식 등 다양한 음식점도 존재한다. 수많은 음식점 중에서 유난히 사람들의 줄을 서서 먹는 삼성동 코엑스몰 데이트 맛집이 있다. 그곳은 바로 ‘KBS 9시 뉴스’와 인기리에 방영 중이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에 소개된 미국 남부 가정식 ‘샤이바나’ 이다. 코엑스 식당 샤이바나는 SNS에 올리고 싶은 화려한 비쥬얼과 독특한 맛으로 미디어뿐 아니라 SNS에서도 이국적인 코엑스 레스토랑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남부의 본토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샤이바나’는 이제껏 보지 못한 유일무이한 메뉴들이 눈길을 끈다. 아메리칸 치즈가 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올라간 ‘빅보이 칠리 스파게티’, 해산물과 육류가 아낌없이 들어간 미국 남부식 매콤한 리조또 ‘씨푸드 잠발라야’ 가 대표적인 메뉴이다. 최근 치즈 홀릭에 의한 치즈 홀릭을 위한 치즈 매니아들을 위한 치즈소스 스파게티 ‘치즈러버스파게티’를 신메뉴로 선보이면서 코엑스 파스타 맛집으로 더욱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코엑스 샤이바나가 유독 인기가 있는 이유 중 하나로 ‘가성비’를 빼놓을 수 없다. 물가가 높기로 유명한 코엑스몰에서 전 메뉴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또 메인 2가지와 2가지의 사이드 음식이 합쳐진 세트 메뉴도 높은 가성비 금액으로 구성하고 있어서 ‘삼성역 코엑스 저렴한 맛집’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사실 샤이바나는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뿐 아니라 삼성동 근처 직장인들의 점심 메뉴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5분 안에 제공되는 음식들은 짧은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에 이국적인 분위기는 지친 직장생활에 활력을 주고 있다는 고객들의 평이 쏟아지고 있어 #코엑스_점심 #코엑스_혼밥 #코엑스_밥집으로 주변 직장인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삼성동 코엑스몰 데이트 맛집 샤이바나 관계자는 “코엑스는 다양한 박람회와 문화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평범한 데이트에 지친 커플들에게 이색 데이트 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메가박스 바로 앞에 코엑스 샤이바나가 위치하고 있어 복잡한 코엑스에서도 한 번에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좋다.”며 “미국 가정집에서 만든 듯한 음식들은 코엑스 브런치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어, 매장이 넓음에도 시간대 상관없이 웨이팅이 발생하고 있다. 항상 고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는 샤이바나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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