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나인 참여 9개사 사업모델 및 프로그램 성과 소개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KB국민카드는 12일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창업허브 컨퍼런스홀에서 '퓨처나인(Future9)' 프로그램 참여 9개사의 사업모델과 프로그램 성과 등을 소개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퓨처나인은 미래 생활 혁신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 퓨처나인 참여 9개사는 투자자와 관계자들에게 개별 및 국민카드와의 공동 사업모델을 선보이고, 초기 투자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카드와 개별 스타티업간 장기적인 협력 방안과 향후 비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날 참석 예정인 스타트업은 사운들리, 펫닥, 투빌 등 9개사다. 
 

이중 투자자들과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업체에 대해서는 향후 최대 1억원 범위 내에서 초기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 7월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9개 스타트업과 3건의 마케팅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20개 이상의 공동 사업 모델을 추진하는 등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퓨처나인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기업과 신생기업간 협업 비즈니스 모델의 해법을 제시하고 상생을 위한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퓨처나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전 등록자에게는 9개 스타트업의 공동 사업 모델을 소개한 '케이스북(Case Book)'을 제공한다.


boraa8996@hanmail.net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