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묵, SBS '열혈사제' 합류…이하늬·고준과 호흡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배우 김형묵이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에 합류한다.

30일 소속사 매니지먼트에어 측은 "김형묵이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2019년 상반기 SBS에서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는 사제와 형사가 노(老) 신부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이다. 

김형묵은 극 중 부장검사 강석태 역을 맡아 새로운 역할에 도전한다. 이하늬, 고준과 호흡할 예정이다. 

한편 OCN 드라마 '열혈사제'는 '김과장', '굿닥터' 등을 통해 탄탄한 집필력을 자랑하는 박재범 작가와 '귓속말', '펀치' 등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명우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kimar@seoulwi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