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76명에게 장학금 1억1400만 원 전달
2008년부터 장학생 700여 명에 약 8억 원 지급

지난 24일, 가산문화재단이 광동제약 평택 공장서 ‘제12회 가산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가산문화재단은 지난 24일 광동제약 평택 공장에서 ‘제12회 가산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12회 째를 맞은 가산장학금 수여식에는 가산문화재단 정해영 이사장, 광동제약 문성규 생산본부장, 가산장학생, 가족, 교사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76명의 고등학생에게 총 1억14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정해영 이사장은 “가산문화재단은 우수한 성적으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된 가산문화재단은 지금까지 총 700여 명의 가산장학생에게 약 8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가정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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