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으로 주요지역 30분대 접근 가능
지하 2층~지상 33층·6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737세대

우미건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투시도.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우미건설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으로 접근성이 향상된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입주는 오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은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양택지지구 A2블록에서 지하 2층~지상 33층, 6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737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경산 하양지구는 약 48만여㎡ 규모로 약 5천세대가 공급될 계획이다. 지구 인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이 오는 2021년 말 개통될 예정으로 대구 주요 지역을 30~40분대에 접근할 수 있어 교통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되는 경산지식산업지구와 경산4일반산업단지도 호재다. 경산지식산업지구에는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첨단메디컬·의료기기, 연구시설이 들어서며 경산4일반산업단지에는 신소재 산업, 탄소융복합산업 등의 업종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하주초교와 무학중·고교, 하양여중·고교, 대구가톨릭대 등이 위치해 뛰어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생활편의시설로는 경산시립도서관, 경산시문화회관, 하양시외버스터미널, 메가박스, 하양삼성병원 등이 있다.

 
하양지구는 강과 산이 어우러진 배산임수와 남저북고의 명당으로 꼽히는데,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역시 단지와 맞닿아 있는 조산천, 장군산, 무학산 등으로 둘러싸여 아름다운 자연을 누릴 수 있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에는 생태연못 등의 수경시설을 갖춘 단지 내 중앙광장, 어린이 놀이터, 잔디마당 등 다양한 테마조경이 조성된다. 또한 금호강의 자연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전 세대는 남향 위주의 4Bay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일부세대 저층부에 오픈형 발코니 특화설계(113㎡)를 적용해 고객 취향에 맞게 선택 폭을 넓혔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은 첨단 디지털시스템, 주차유도시스템 등 첨단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또한 녹색건축과 에너지 효율등급 아파트로 생활의 편리함과 쾌적함을 높였다. 공기질 관리 통합시스템을 도입해 미세먼지, 황사 등의 유해물질로부터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확장형 주차공간 위주로 설치됐고, 모든 동에서 이용이 가능하도록 통합형 지하주차장으로 계획됐다.

 
한편 스쿨버스 존과 연계되는 카페 Lynn과 냉·난방 시설이 완비된 학습공간인 남·녀 구분 독서실, 어린이 문고 등을 갖춘 에듀센터가 들어선다.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하프코트로 마련되며 입주민 전용 실내골프연습장, 헬스장 등도 지어질 예정이다.

 

ask1121@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