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숨이 턱 막히는 무더위가 가시며 나들이를 떠나는 관광객들의 수가 늘고 있다. 가깝게는 시외로, 멀리는 산과 바다로 각자가 기다려왔던 여행을 통해 즐거움을 찾는 가족들이나 커플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은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즐길 거리, 먹을거리까지 많아 여행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울과 그리 멀지 않은 거리와 동시에 ‘삽교호관광지’가 있어 매년 300만 명 이상이 즐겨 찾아 국민 관광지로도 알려진 당진에는 함상공원과 바다공원, 생활체육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있어 특히 가족 단위 관광휴양 명소로 유명하다. 많은 이들이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통해 즐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허기짐을 느낄 수 있는데, 이 가운데 충남 태안의 향토음식인 게국지를 맛볼 수 있어 당진 맛집으로 알려진 ‘꽃게와꽃게집’이 눈길을 끈다.

 

꽃게와꽃게집

 

 
이름이 생소한 게국지는 충남 태안의 향토음식으로 게를 손질하여 무청, 배추와 함께 게국 간장에 넣어 숙성시킨 김치이자 찌개와 같이 국물이 있는 음식이다. 게국지는 일반 젓갈을 사용하는 대신 능쟁이 게국 간장을 이용하여 익히기 때문에 구수하고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삽교호맛집 꽃게와꽃게집에서는 이러한 게국지의 양념을 직접 개발하여 만들어 다양한 손님들의 입맛을 한 번에 사로잡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싱싱한 해산물과 버섯, 호박, 겉절이, 얼갈이, 싱한 꽃게 등 신선하고 생생한 재료들만을 이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더욱 감칠맛과 입맛을 당기는 것이 특징이다. 

 

꽃게와꽃게집

 

 
함께 제공되고 있는 간장게장은 한방 재료가 함께 들어가 은은하고 건강한 한방 향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반찬으로 나오는 김과 함께 곁들여 간장게장을 먹으면 밥도둑으로 불리는 게장의 풍미를 더욱 가득하게 해 밥숟가락을 놓을 수 없게 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쾌적한 내부 인테리어는 물론 한 번 사용한 반찬은 절대 다시 사용하지 않아 청결함과 깨끗함을 우선으로 운영하고 있어 깨끗한 삽교천맛집으로 알려진 꽃게와꽃게집에서는 넓은 주차장이 갖추고 있어 언제든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기 좋을 뿐 아니라, 단체 손님이 모이거나 회식 자리를 가지기에도 적합하다.

 

관계자는 “충남 태안의 향토음식 게국지를 높은 퀄리티로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항상 정성으로 모시고 있어 더욱 많은 관광객과 현지주민들이 당진맛집추천 음식점을 찾을 때 자주 찾는다”며, “여행객들이 증가하는 요즘, 당진가볼만한곳 중 하나로 여행의 즐거움과 동시에 맛으로 느끼는 행복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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