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정은 기자]304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건으로 정부에 대한 불신이 끊이지않던 시기 급격하게 유명해진 방송이 있다. 바로 뉴스타파다.

▲ 배현진 MBC 앵커


▲ 최승호 MBC 사장

뉴스타파는 세월호 앵커가 이상하다니 뭐가 이상하다니 하면서 세월호 사건의 본질과는 무관한 괴담을 양산해내며 사실상 세월호로 장사를 해왔다.


세월호를 우려먹으며 장사를 해왔지마 세월호 의혹 중 명백한 증거가 있어 해소되지 않은 세월호 밧줄 의혹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의 언급도 한적 없다. (본지 관련 기사 http://seoulwire.com/news/view.php?idx=2387 )

본질인 밧줄테러의혹은 회피한 세월호 뉴스장사를 해온 뉴스타파의 최승호 PD가 뜬금없이 MBC사장으로 임명되고 첫번째 행보로 '신동호 아나운서', '배현진 앵커'에 대한 보복조치를 예고했다.

'파업에 불참하면 보복'이라는 파렴치한 행보를 저렇게 당당하게 언급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지경이다. 최승호 MBC 사장이 파업 불참을 이유로 '신동호 아나운서', '배현진 앵커'에게 보복조치를 가한다면 이는 결국 반대로 사주가 파업참가자를 마음대로 짤라도 되는 근거가 된다.

파업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무슨 대단한 공적인양 개국공신이라도 된듯이 대우해야 할 이유가 있는가? 언론의 독립을 되찾겠다는 명분도 권력나눠먹기로 이어지면 언론장악에 불과하다는 것을 자연히 알게될 것.

최승호 MBC 신임 사장은 과연 배현진 보복조치로 스스로가 적폐임을 입증할 것인지 과연 그 행보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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