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6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통장 1185건 몰려
7일 당첨자 발표, 20~22일 정당계약 진행

 

'광주 금호 리첸시아' 아파트 청약 상담을 하기 위해 내방객들이 몰려 있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금호건설이 경기 광주시 경안동 일대에서 선보인 ‘광주 금호 리첸시아’ 아파트가 최고 66.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주택형 1순위에 청약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1일 ‘광주 금호 리첸시아’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356가구 모집에 1천185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평균 3.32대 1, 최고 66.5대 1의 경쟁률로 전가구 1순위에 마감됐다.

주택형별로는 전체 9개 타입 중 복층형 펜트하우스인 전용 82㎡가 2가구 모집에 133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66.5대 1을 기록했다. 전용 63㎡타입(펜트하우스)도 37대 1의 경쟁률(1가구, 37건 접수)을 기록했다.

또한 ▲전용 62㎡A타입이 134가구 모집에 505명이 몰리면서 가장 많은 청약건수를 기록했고 ▲전용 77㎡A타입 4대 1(30가구, 120건 접수) ▲전용 74㎡타입 3.03대 1(31가구, 94건 접수)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7일이며, 정당 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경안동 17년만에 공급되는 새아파트로 3.3㎡당 12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면서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며 “경기 광주 최초의 주상복합으로 전가구 중소형구성에 복층형 펜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상품을 구성한 것이 수요자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했다.

한편 경기 광주시 경안동 일원에 짓는 ‘광주 금호 리첸시아’는 지하 3층~지상 25층, 4개 동, 총 447가구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0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2회 분납제(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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