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이 빛이 될 때', 최우수상 선정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보금자리론과 디딤돌대출을 통해 내 집을 마련한 체험수기를 공모한 결과 응모작 708건 중 6건을 선정·발표했다. 이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수기집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최우수상에는 ‘다자녀가구 보금자리론’을 이용해 사랑스러운 세 명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내집을 마련한 사연을 담은 유○○님(경기 여주)의 ‘빚이 빛이 될 때’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제2금융권 변동금리 대출의 높은 이자 부담으로 고통을 받던 중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탄 사연이 뽑혔다. 또한 나날이 오르는 월세와 전세 걱정을 덜기 위해 부부가 합심해 신혼집을 구하는 과정을 그린 내용도 우수상으로 결정됐다.

한편 공사는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 8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관계자는 "보금자리론과 디딤돌 대출로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룬 서민들의 감동적인 사연들을 널리 알려 서민·실수요층의 내집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ask1121@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