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르까프, '2018 러닝 클래스'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르까프(LECAF)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문화공원에서 러닝 클래스 최종 라운드를 마지막으로 '2018르까프 러닝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르까프 러닝 클래스'는 지난 3월부터 국내 최초로 부산, 대전, 광주, 서울 4개 도시에서 릴레이로 진행한 프리미엄 러닝 프로그램으로, 소비자의 생활 스포츠 참여 확대 및 올바른 러닝 방법을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상반기는 부산, 대전, 광주에서, 하반기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동대문 일대에서 진행했다.

 

상반기 3개 도시 참가자는 총 333명, 하반기 서울 참가자는 총 417명으로, 총 750명이 2018 르까프 러닝 클래스에 참가했다. 이 중 남성 참가자 417명(55%), 여성 참가자 333명(44%)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참가자가 48%로 가장 많았으며 2~30대 참가자가 94%로 절대다수를 차지해 새로운 러닝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반기 서울에서 진행한 르까프 러닝 클래스는 2-30대의 러닝 트렌드를 반영, 러닝 어플을 사용한 미션 인증 및 개인 SNS 미션을 제공해 러닝 재미를 배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4회차 최종 라운드 참가자는 1~3회차 참가자 중 개인 및 그룹별 러닝 누적 거리, SNS 미션 수행 등을 평가해 참여도가 높은 참가자 중 선발해 적극적인 러닝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문화공원에서 진행한 러닝 클래스 최종 라운드는 총 10개 팀으로 나눠 기록으로 순위를 매기는 '팀추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1, 2위팀에는 '유연석 패딩'으로 불리는 르까프 롱패딩이 부상으로 주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이후 마련된 애프터 파티에서 제공된 다과를 즐기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르까프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러닝을 즐기는 2-30대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은 러닝 크루, 런스타그램 등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러닝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러닝 크루 그룹을 선발하고, SNS를 통한 모집 및 SNS 미션을 부가하는 등 2030러닝 트렌드에 맞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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