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바닐라코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바닐라코(BANILA CO)가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주요 매장들을 복합 공간으로 리뉴얼했다.

 

6일 바닐라코 측은 "지난 9월 '2030 여성을 위한 바닐라코의 뷰티 스타일 공간'이라는 컨셉으로 바닐라코 신촌점매장 인테리어를 재단장한 데 이어, 10월 중 대구 동성로점과 서울 홍대스타점을 연이어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바닐라코는 최근 소비자 트렌드가 '소유'에서 '체험'으로 변해감에 따라 바닐라코 매장 곳곳에서 즐겁게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체험존을 강화했다.

 

리뉴얼 매장은 메이크업하며 놀 수 있는 공간, 재미있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을 표방했다. 특히 고객이 자유롭게 화장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셀프바'를 만들어 자연스럽게 제품의 특성과 컨셉을 인지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 이번 리뉴얼을 통해 매장 내에서 모바일로 자신을 찍는 '셀피(Selfie)'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포토존을 구성했다. 매장 별로 독특한 인테리어 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매장 곳곳에는 배치된 소품들은 사진 촬영에 활용할 수 있어 전문 스튜디오처럼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바닐라코는 매장에서의 즐거운 체험이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클린 잇 제로'를 비롯한 기초 스킨케어부터 색조 단계 아이템까지 고객의 메이크업 단계에 맞게 제품을 진열해 보다 즐겁게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다.

 

바닐라코 마케팅 담당자는 "단순히 제품을 보고 구매만 하는 매장에서 벗어나 바닐라코만의 다채롭고 매력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추후에 진행될 리뉴얼 매장에서도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셉의 매장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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