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교수의 대한민국 도시의 미래를 밝히는 지적 통찰


[서울와이어 정진욱 기자] 골목길 경제학자로 불리는 연세대 모종린 교수는 경제학자의 눈으로 골목길을 바라보고 있다. 도시문화를 창출하는 골목상권의 주요 자산인 독립 상인과 건물 투자자의 수요와 공급에 초첨을 맞춘다. 골목상권을 이해당사자들의 경제적 선택으로 형성된 하나의 시장으로 설정하고 있다.


골목길의 경쟁력은 사람에서 나온다. 골목 산업을 공급하는 상인과 건물주는 물론, 골목 산업의 기획자와 중개자 등 골목 산업에 기여하는 모든 사람이 매력적인 골목길을 만들고 있다.


골목길 자본론은 사회자본으로서의 골목길이 어떻게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도시를 풍요롭게 할 수 있는지 경제학을 통해 그 답을 찾는다. 특히 젠트리피케이션 대책부터 라이프스타일 제안까지 철저히 사람을 논의의 중시에 두고 사람을 지원하고 교육하는 데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


사람과 돈이 모이는 도시가 어떻게 디자인되는지 알면, 국가 경제는 물론 개인의 운명도 달라진다. 이 책에서 당신에 미래를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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