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 전날인 11월 14일까지 전국 120여 개 본죽 및 본죽&비빔밥 카페서 예약 가능


■ 보온 도시락 지참해 예약하면 지정한 시간에 포장된 죽 도시락 수령할 수 있어

 

[서울와이어 내미림 기자]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한식 캐주얼 다이닝 ‘본죽&비빔밥 카페’가 수능 전날인 11월 14일까지 전국 120여 개 본죽&비빔밥 카페와 본죽 매장에서 ‘수능 죽 도시락’ 사전 예약제를 실시한다.

수능 죽 도시락 사전 예약제는 개인 보온 도시락을 가지고 미리 매장을 방문해 원하는 죽을 예약하면 지정한 날짜와 시간에 맞춰 죽을 포장해주는 서비스다. 행사 매장은 본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2010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수능 당일 긴장감으로 인해 식사가 부담스러운 수험생들의 속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영양까지 풍부한 죽을 간편하게 챙길 수 있어 학부모와 수험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험생을 위한 대표 메뉴로는 ‘불낙죽’이 인기다. 영양이 풍부한 불고기와 낙지를 듬뿍 담은 보양죽으로 시험 당일에도 부담 없이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제품명에 ‘아니 불(不)’, ‘떨어질 낙(落)’자를 사용해 ‘절대 시험에 떨어지지 않는 죽’이라는 합격의 의미까지 담았다. 실제로 불낙죽은 지난해 수능 전날 판매량이 평일 대비 약 6배 증가하기도 했다.

본죽&비빔밥 카페 임미화 본부장은 “수능 죽 도시락 사전 예약은 매년 수능 도시락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죽 메뉴를 보다 간편하게 챙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서비스”라며 “시험 당일 건강한 죽 도시락으로 수험생에게 응원을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mirim705@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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