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g 경피용 백신 비소 검출,부모들"무슨 날벼락이냐 억장 무너져"비난 고조,BCG 백신 /사진=SBS 캡처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본에서 제조한 도장형(경피용) 결핵 백신의 첨부용액에서 기준을 초과한 비소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회수했다고 하자 부모들의 원성이 높아지는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는 사실을 확인하려는 학부모들이 몰리면서 사이트 접속이 폭주하고 포털에는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 억장이 무너진다"는 부모들의 비난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식약처의 이번 조치는 일본 후생성이 1세 미만 영아에게 접종하는 BCG 백신의 첨부용액(생리식염수 주사용제)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돼 제품의 출하를 정지한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일본 후생성의 조치를 검토하는 한편 국내에는 대체품인 피내용 BCG 백신이 공급 중이라는 상황을 고려해 해당 제품을 우선 회수하기로 했다.

 

경피용이 아닌 피내용 BCG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지정의료기관 372개소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는 피내용 BCG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는 지정의료기관 372개소를 안내하고 있다.

 

이같은 사시실이 전해지자 포털 네이버에는 부모들의 항의성 글이 쇄도하고 있다.

jsy3**** 첫째때도 둘째때도 국내에 피내용 백신이 없어서 선택권없이 경피용을 맞췄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ㅡㅡ

yeji**** 태어나서 처음으로 맞는 주사가 bcg 인데 면역력도 없는 신생아를 무슨 수로 치료할건데? 치료한다한들 합병증이 없을수가 없는데.....

hero**** ...선택권없이 피내용없다구 경피용 맞치라구해서 맞혓는데 이런일터진거두 속상하구화내구 죽겠는데 어떻게 ...
insk**** 맞은 아이들 정말 문제 없었음 좋겠고.. 보건소에서 무료로 맞춘 애들 돈없어서 그렇다고...
8195**** 비소가 검출된건 알았으니까 제발 앞으로 어떻게할건지 앞으로의 얘기를해줘 이미맞췄는데 어쩌라고 어떡하냐고 이제 진짜억장이무너지고 너무어이없고 너무화나는데 이제 어떻게되냐고 알려줘
stor**** 일본 진짜 안되겠다 ... 이제는 이런식으로 우리를 죽이려고 독극물은 우리나라에 판매하고있었네 와.... 위안부 강제징용에 이어 이제는 약물로 아기들 건강을 인질로삼아 독을 판매해 다죽이려고 와......일본 쪽바리들 진짜 안되겟다 더이상은 못참는다
woru**** 답답하고 짜증나고 우리아들한테 미안하고..눈물난다..
zoa2**** 보건소 주사 없다고 무료병원 가서 맞추면 된다해서 어쩔수없이 맞았는데 아 진짜 열받네 우리나라 대체 왜이러는거예요.....대체 왜 이제 태어난 우리 아이들이 ...아 진짜 마음이 아프고 미안하네요..
altn**** 3개월된 아가 앞으로 접종할일이 태산인데 다른것도 믿고 접종할수 있을까싶네요아무것도 못믿겠어요 죄책감때문에 밤부터 한숨도 못잤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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