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4호선에 이어 이달 1일 2호선이 고장 나더니 이번엔 9일새 1호선이 또 고장으로 지연운행하자 시민들이 불편을 겪으면서 불만을 나타냈다./사진=연합뉴스DB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지난달 30일 4호선에 이어 이달 1일 2호선이 고장 나더니 이번엔 9일새 1호선이 또 고장으로 지연운행하자 시민들이 불편을 겪으면서 불만을 나타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열차가 8일 오후 2시 14분 종로5가역에서 동대문역으로 가던 열차가 멈춰 이 구간의 운행이 10여 분 동안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후 1시 54분께 코레일 648번 열차가 서울역에서 기계적인 문제가 발견돼 승객을 모두 하차시킨 뒤 차량기지로 이동하던 중 종로5가역을 지난 지점에서 완전히 멈춰섰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현재는 열차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코레일은 차량의 고장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8시 58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인 서초역에서 출입문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용산방향 급행열차가 역곡역에서 고장으로 약 8분 이상 정차,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지난달 29일에는 서울지하철 4호선 고장으로 지연운행하자 시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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