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디자인·컬러…디테일 살린 '스타일 패딩' 뜬다 - 서울와이어
차별화된 디자인·컬러…디테일 살린 '스타일 패딩' 뜬다
차별화된 디자인·컬러…디테일 살린 '스타일 패딩' 뜬다
  • 김아령 기자
  • 승인 2018.11.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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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패딩 열풍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패딩 시장은 '스타일(Style)'이 승부수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최강 한파에 기본 스타일의 모노톤 롱패딩이 인기였다면, 이번에는 스트리트 무드에 더욱 과감해진 디자인과 컬러가 특징이다.

 

그동안 패딩은 주로 보온성과 실용성을 우선시해 디자인 측면에서는 다소 투박하고 단순하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요즘 획일화된 디자인에서 벗어나 컬러나 후드 퍼, 기장(length) 등으로 스타일 다변화를 시도하는 분위기다.

 

또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스트리트 패션을 선호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고, SNS 속 스타들의 롱패딩 패션이나 #패딩코디 등의 해시태그가 꾸준히 관심을 끌면서 색다른 스타일의 패딩을 찾는 이들이 늘었다. 이에 업계에서는 패딩 성수기를 앞두고 패션성을 더한 새로운 스타일의 패딩을 선보이고 있다.

 

- 블랙 패딩과 만난 골드빛 자수·비즈…고급스러운 분위기 UP!

 

사진= 보이런던
사진= 보이런던

보이런던은 브랜드 모델 비(정지훈)와 함께 블랙·골드 조합의 고급스러우면서고 시크함이 돋보이는 패딩룩을 선보였다.

 

비가 화보에서 착용하며 일명 '플라잉 롱다운 점퍼'라 불리는 이번 제품은 자유로움과 역동성이 가득한 스트리트 무드와 유스컬처를 반영, 오버핏 블랙 덕다운 패딩에 날개 형상의 디자인을 섬세한 골드 자수와 비즈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보이런던은 스트리트 무드의 테이프 디자인, 레드 포인트의 로고 와펜을 적용한 롱다운 점퍼, 블랙 후드 퍼(fur)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롱다운 점퍼 등 블랙 스트리트 감성의 프리미엄 패딩 라인을 선보였다.

 

- 어깨에 걸칠 수 있는 숄더스트랩, 디자인적 차별화 시도 

 

사진= (좌) 아디다스, (우) 밀레
사진= (좌) 아디다스, (우) 밀레

아디다스 역시 전속모델인 그룹 블랙핑크, 위너와 손잡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롱패딩룩을 선보였다. 아디다스 고유의 삼선을 포인트로 넣으면서 절제된 디자인과 컬러를 적용한 '롱파카 3스트라이프'와 허벅지까지 오는 길이감의 '액티브 다운파카' 2가지 종류로, 롱패딩을 힙한 감성의 패션아이템으로 승화시켰다.

 

밀레는 숄더스트랩을 활용해 어깨에 걸칠 수 있는 '리첼 벤치파카'를 선보이며 새로운 스타일의 롱패딩을 제안했다. 캐주얼한 오버핏의 실루엣을 반영해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가능한 것은 물론, 재킷 내부에 숄더스트랩을 부착해 어깨에 걸쳐서 색다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메탈릭한 소재와 그라데이션 컬러…새로운 패딩 스타일 제안

 

사진= (좌)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우) 네파
사진= (좌)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우) 네파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롱패딩의 부피감 및 기장감에 변화를 주는 것은 물론 메탈릭한 소재 및 그라데이션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기존의 롱패딩과 차별화한 디자인의 제품들 선보였다. 패딩을 겹겹이 레이어링 하거나 패딩 속에 썸머 팽크탑을 매치하는 등의 새로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네파는 배우 전지현과 함께 신비로운 느낌의 고급스러운 미스트(Mist) 컬러의 패딩룩을 선보였다. 그간 유행해온 강렬한 비비드 컬러보다는 겨울 안갯빛 느낌의 '어반 컬러(Urban Color)'로 은은함과 세련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단조롭고 획일화된 패딩에서 벗어나 패딩의 디자인적 디테일, 기장감, 포인트 컬러 등으로 스타일을 강조한 패딩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평소 활용하는 패션 아이템과 함께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의 롱패딩을 매치하면 자신만의 겨울 패션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kimar@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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