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강원랜드서 열린 ‘제6회 광해방지 국제심포지엄에 광해관리공단 이청룡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은 8일부터 이틀간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제6회 광해방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단과 한국자원공학회, 한국암반공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속가능한 광업발전을 위한 광해방지 기술·정책’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20개 국가에서 400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한다.

 
심포지엄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에너지자원분야 남북교류협력’이란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총 16개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광해방지기술 동향, 국내외 광해복구사례, 광산지역의 사회적 증진 방안, 각국의 광업정책 등에 관한 세부 주제로 12개국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공단은 서울시 도로 싱크홀 예방사업에 활용되고 있는 광해방지 신기술 미래코 아이(지반공동형상화 측정기술)로 실제 조사된 싱크홀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이청룡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광산지역의 사회적 가치 증진에 대해 세계 각국의 전문가가 협력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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