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까지 IPTV, IoT 신규 가입자 '프렌즈+(플러스)' 생태계 확대 우선

[서울와이어 이방원 기자]LG유플러스가 18일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네이버와의 AI동맹을 통해 인공지능 스마트홈을 통한 홈 미디어 서비스 1등을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하며 인공지능 분야에 첫 진출을 선언했다.


▲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티라노사우르스. 아이들 나라는 출시 3개월만 2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있다.


LG유플러스가 뒤늦게 인공지능 시장에 진출함에도 불구 1등 시대라는 과감한 발언을 할 수 있는 것은 엘지전자와 네이버 인공지능 등의 생태계와 호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바탕으로 하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 분야는 이미 KT의 '기가지니', 다음카카오의 '카카오미니', 네이버 '프렌즈', SK테레콤의 '누구미니', LG전자 '씽큐허브', 삼성전자 '빅스비', 구글 '어시스턴트' 등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경쟁속에서 우수한 컨텐츠를 제공하려면 먼저 제품 사용 생태계 조성이 필수가 된다. 즉 AI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이 늘어야 경쟁력이 증가한다.

간담회 자리에는 권영수 부회장과 네이버 한성숙 대표이사등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IPTV, IoT와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 기반의 AI스피커를 접목해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스마트홈을 공동 구축한다고 밝혔다.


▲ 나이에 맞는 YBM 영어교육 컨텐츠.


▲ 아이들 말고 성인이 좋아할 컨텐츠는 뭘까? 키워드로 찾아준다. ˝눈물 쏙 빼는 영화 찾아줘˝


▲ 프렌즈+의 홈IOT 기능, 아침 기상 및 저녁 취침 설정을 통해 일어날때 커튼을 열고 알람을 맞춰놓을 수 있고, 밤에 잘때 취침설정을 통해 불끄기 커튼닫기 등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 영어 등 외국어로 언어를 번역해주는 서비스.


▲ 홈쇼핑 컨텐츠도 지원한다. 안전을 위해 암호 기능도 추가했지만 아직 음성본인인식은 지원되지 않는다. 현재 LG생활건강과 GS프레쉬의 구매기능이 지원되며, 2만원 이상주문시 배송무료.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 스피커 신제품 '프렌즈+(플러스)'

LG유플러스는 오는 20일부터 '프렌즈+ 스피커'를 LG유플러스 IoT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12만 9000원에 판매를 시작한다.

또, 프렌즈+ 외에도 자체 개발한 AI스피커를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할 계획으로 주요 기능은 '프렌즈+'와 동일하며 가격은 14만 9천원이다.

LG유플러스는 U+tv 아이들나라 출시 3개월 조회수 2천만회, 홈IoT 가입자 1백만 가족 돌파 기념으로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IPTV, IoT 신규 가입자에게 U+우리집AI 스피커 프렌즈+를 무료로 증정 한다.

대상은 U+인터넷(기가슬림 또는 기가인터넷) 가입고객 중 U+tv 신규 가입하는 고객 또는 IoT 패키지 상품 5종*에 신규 가입 고객이다.

신규가입 고객에 대한 프렌즈+ 증정행사로 생태계 앞장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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