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샌드아트 공연, 핸드드립 교육 등 풍성한 프로그램 눈길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카페자리(CAFE.ZARI)는 오는 23일 '크리스마스 시즌, 무료로 우아하게 놀자'는 콘셉트로 새활용플라자 내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카페자리는 위기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기업 자리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커피·음료 매장이다.


자원의 '새활용'보다 사회에서 소외된 위기청소년이 사회로 재진입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더 큰 가치를 실현한다는 의미로 새활용플라자 3층에 입점했다.


23일 오픈 행사에는 원두가루를 이용한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샌드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바리스타와 핸드드립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착즙주스와 오믈렛·와플 등 디저트 무료 시실 및 할인 판매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빨간색·초록색 의상 또는 소품을 인증하면 '아메리카노 1+1' 혜택을 제공하며, 카톡플러스에 '스튜디오자리'를 추가해 사전 신청하면 드립커피를 증정한다.


한편 위기청소년의 일자리, 교육, 주거를 마련해주는 자리 주식회사는 전국에 카페 및 교육장을 9개 이상 보유하고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 중이다.


신바다 자리 대표는 "자리의 손길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을 위한 일자리, 꿈자리, 쉼자리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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