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일대에 미세먼지가 가득하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토요일이자 주말인 10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새벽 한때 구름많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 영동 지방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등산·축구 등 체육활동을 포함해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고, 어린이나 노약자·심폐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삼가하고 외출시 마스크(황사)를 착용해야 한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곳곳에 안개가 끼므로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8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청주 17도,대전 18도, 광주 18도,대구 19도,부산 20도, 울산 창원 19도,제주 19도등이다.

   

동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해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천문조 현상으로 바닷물 높이가 높을 것으로 보여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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