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키 / 사진=SBS 캡처 화면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모델 배정남이 키 때문에 굴욕을 당했던 사연이 조명된다.

먼저 배정남은 11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배정남의 키로 시선이 집중됐는데, 그가 런웨이 뒷편에서 동료들과 키 차이를 의식하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배정남 키는 모델 치고는 상대적으로 작은 키인 177cm다. 하지만 작은 얼굴과 탄탄한 몸매로 이뤄낸 황금 비율은 타 모델들을 능가하는 포스를 풍겨낸다.

앞서 배정남은 키로 인해 억울했던 일들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모델 중 제일 작다. 177cm다. 개성 있는 모델이 없던 시대라 잡지를 주로 했다. 하지만 키 때문에 쇼에서는 많이 잘렸다. 억울했다. 키만 중시하는 이 시대가"라고 토로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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