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에서 중원대 곽민지 학생(말산업융합학과 1학년)이 대학부 마장마술 S-1 클래스에 참가해 2위를 차지했다./사진=중원대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중원대학교 말산업융합학과가 제54회 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화제가 되고 있다.

중원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대한승마협회가 주최하는 올해 마지막 국내대회로 중원대 곽민지 학생(말산업융합학과 1학년)이 대학부 마장마술 S-1 클래스에 참가해 2위를 차지했다.

 

곽민지 학생은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전국승마대회에서 입상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교수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권정현 말산업융합학과장은 “말산업융합학과 학생들이 학과신설 첫해부터 각종 전국승마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중원대 말산업융합학과는 지난 6월 ‘2018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에서도 정건호 학생(말산업융합학과 1학년)이 대학부 장애물 B클래스 3위와 A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지난 8월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에서 곽민지 학생이 대학부 마장마술 A클래스 3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승마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