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실수요자에 공급, D22·23블록 총 78필지
12월 3〜4일 순위별 신청 접수... 17~21일 계약 체결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LH는 경기도 동탄2신도시 내 첫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D22, 23블록 총 78필지를 공급한다. LH가 일반실수요자에게 최초로 공급하는 이 단독주택용지는 탁월한 입지여건과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고급 단독주택지역으로 계획됐다.
동탄2신도시의 교통 흐름의 중심인 동탄 순환대로에 바로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근린상가, 왕배초등학교, 청림중학교, 청림초등학교(예정), 정현고등학교(예정), 동탄7동 도서관(가칭) 등이 100m 반경에 위치해 있다. 또한 블록 전체가 왕배산과 녹지에 둘러싸여 있어 쾌적함을 더했다.
공급토지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공급금액은 D22블록은 4억7150만원~5억4027만원, D23블록은 4억6081만원~8억3433만원으로 3.3㎡당 평균 670만원 수준이다. 2층 2가구 이하로 건축 가능하며 단, 1층 전체를 필로티 구조로 건축해 주차장 등으로 사용하면 용적률과 층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공급일정은 LH 인터넷 청약센터를 통해 1순위 12월 3일, 2순위 12월 4일 신청접수, 4일 추첨·당첨자 발표 후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계약체결 예정이다.
순위별 신청자격은 1순위는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주(법인신청 불가)이며, 2순위는 일반실수요자(법인신청 가능)이다. 1인(법인) 1필지만 신청이 가능하며, 2년 유이자 균등분할납부 조건이다.
한편 동탄2신도시는 인프라가 구축이 완료된 동탄1신도시, 동탄 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해 면적 35㎢, 주택 15만호, 인구 41만명에 달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신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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