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비브라스 전시장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비브라스(VIVLAS)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가해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13일 밝혔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상무부와 상하이 정부 주최로 개최되는 대형 국제 수입박람회로, 중국 내 수입을 위해 정부에서 주도한 최초의 행사다. 중국의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시진핑 주석이 개막식에 참석, 개막 연설을 하며 직접 행사에 참여했고, 세계 130개국 3,000여 개 기업과 약 15만 명의 바이어가 참석했다.

 

비브라스는 블랙티 라인 스킨케어 제품들과 다양한 마스크팩, 색조 제품들을 전시해 현지 바이어들에게 소개했으며 그 중에서도 브랜드의 시그니처 제품인 만년필 립스틱으로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과 바이어들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의 텍스처와 발림성 등에 대해서도 호평을 이었으며, 반전 립밤의 경우 다양한 컬러와 입술 온도에 따라 색이 변화하는 특이한 제형이라는 점에서 관람객과 바이어들의 흥미를 유도했다.

 

또한 비브라스 마스크 팩의 경우 중국에서도 이미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돼 홍보뿐만 아니라 상담회로서의 목적도 달성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비브라스 마케팅 관계자는 "신기술 혹은 특별한 제품력을 인정받은 국내 소수의 브랜드만 참가 할 수 있었던 박람회라는 점에서 비브라스가 참가했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뷰티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해외 고객들에게 브랜드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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