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코리아나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코리아나화장품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앰플엔은 광군제 당일인 지난 11일 하루 동안 '타오바오(TAOBAO)', '징동(JD.com)', '카올라닷컴(KAOLA)'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당일 판매 기준 약 490만 위안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중국 매출 대비 371% 늘어난 역대 최대치로, 광군제에 앞서 중국 왕홍 중심의 플랫폼인 '타오바오(TAOBAO)'와 '모구지에(mogujie)'를 통해 현지 80년대생과 90년대생의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는 대대적인 집중 마케팅을 전개한 점이 이번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코리아나는 이번 광군제를 통해 '펩타이드샷 앰플' 2만여 개와 '히알루론샷 2종 기획' 2만여 세트를 판매하는 등 신규 브랜드를 안정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입시켰다. 특히 이 중 히알루론샷 2종 기획은 광군제 시작 전부터 구매 예약 대기자 2만 건을 초과하며 중국 시장 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인했다.

 

코리아나 화장품 관계자는 "앰플엔 브랜드가 지난 2017년도 대비 올해 15배 상승한 글로벌 수출 수치를 달성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현지화에 걸맞은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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