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배려 시설물·세련된 디자인 갖춘 현대적 화장실

행정자치부, 조선일보사, 화장실문화시민연대 주최 ‘제20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서 코레일 강원본부 강릉관리역이 금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코레일 강원본부 강릉관리역이 행정자치부와 조선일보사,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주최한 ‘제20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은 화장실 이용문화를 개선해 국가 이미지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행사다.

 

금상에 선정된 강릉역 화장실은 교통약자를 배려한 시설물을 완비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외관 또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미려하게 조성해 편안한 휴게공간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용욱 강릉관리역장은 “강릉역 방문객 누구든지 깨끗하고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쾌적하고 청결한 화장실 만들기에 힘쓰겠다”며 “이번 수상에서 받은 포상금은 코레일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에 전액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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