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프로미스나인, 아이즈원 수능 응원 영상 캡처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응원열기도 뜨겁다.

교육부는 14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을 진행한다.

  

예비소집 시간은 시·도별로 다를 수 있다.

  

수험생들은 수험표에 기록된 시험영역과 선택과목이 실제 자신이 선택한 것이 맞는지 확인하고, 시험장 위치와 신분증 등을 미리 점검해두는 게 좋다.

  

2019학년도 수능은 오는 15일 오전 8시 40분부터 17시 40분까지 전국 1190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이번 수능에는 59만4924명의 응시했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일반 수험생 기준) 이어진다.

 

응원 열기도 뜨거워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출정식'이 속속 열리고 있다.

 

후배들은 출정식을 마치고 교문을 나서는 선배들에게 우렁찬 함성과 박수로 열렬히 응원했다.

 

그룹 프로미스나인과 아이즈원, 세븐어클락등 연예인들도 수험생들에게  시험 대박을 기원하는  응원메시지를 앞다퉈 보내고 있다.
 

소속사 오프더레코드 측은 지난 12일 각 아티스트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전하는 프로미스나인과 아이즈원의 수능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은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 잘 준비하신 만큼 긴장하지 말고 컨디션 조절 잘해서 좋은 결과 얻었으면 좋겠다"고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멤버 채영은 "저도 올해 수능을 봐서 벌써부터 긴장되고 떨린다. 요새 날씨가 부쩍 추워졌으니 옷 따뜻하게 입고 감기 걸리면 안된다"고 전하며 수험생들에 힘을 북돋았다.

 

아이즈원 역시 수험생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다. 멤버들은 "전국에 계신 수험생들 모두 긴장되고 떨릴 텐데 긴 시간 동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수험표와 신분증 꼭 챙기고, 도시락과 초콜릿도 잊지 말고 챙겨가기 바란다"며 "우리의 응원을 받고 수능 대박 나세요"라는 깜찍한 응원까지 덧붙였다.

 

한편 오는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가운데 극장가가 수험생 잡기에 나섰다.

  

 올해도 수능 특수를 겨냥한 작품이 잇따라 개봉한다.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이하 '신비한 동물사전2')는 수능 하루 전인 14일 간판을 내건다. '신비한 동물사전' 속편으로, 프랑스 파리를 무대로 마법사 간 대결을 그린 판타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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