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주가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의 초과자본금 주주 환원 등을 요구하는 서한 발송 소식이 전해진후 14일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현대차그룹주가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의 초과자본금 주주 환원 등을 요구하는 서한 발송 소식이 전해진후 14일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일일대비 500원 오른 1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도 400원 오른 2만8700원에 거래되고 현대모비스는 1.88% 상승한 1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엘리엇은 전날 현대차그룹 이사진에 보낸 서신을 통해 현대차그룹이 13조원 이상의 초과자본을 보유하고 있어 자사주매입 등을 통한 주주환원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컨설팅사 콘웨이 맥켄지의 보고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