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크리에이터 참여 스트리밍 프로그램 구성
관람객 참여형 '지스타 2018 코스프레 어워즈' 진행
플래시몹, VR/모바일게임 체험 등 참가사 이벤트 추진

지스타 라이브 토크 이미지 / 사진제공=지스타조직위원회

 

[서울와이어 선호균 기자] 눈앞으로 다가온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이 색다른 이벤트와 즐길거리로 풍성한 '게임 축제'를 예고했다. 

 

(사)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지스타조직위)가 주관하는 '지스타 2018'이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스타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중간집계 기준 2874부스를 기록하며 작년 최종 2857부스를 일찌감치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지스타조직위는 올해 다양한 연계 이벤트로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먼저 BEXCO 제1전시장 입구 야외무대에서는 '지스타 코스프레 어워즈'가 진행된다. 

 

총 500만원 상금 규모로 개최되는 '지스타 코스프레 어워즈'는 사전신청 및 현장접수를 완료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참여해 예선(11월15~17일)과 본선(11월18일)을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고 지스타조직위는 설명했다. 

 

심사위원으로는 프로 코스튬 플레이팀인 스파이럴캣츠와 패션디자이너 황재근씨가 참여하며, 일반 참관객들도 '지스타 코스프레 어워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참여할 수 있다. 

 

지스타조직위에 따르면, 국내 최고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지스타 라이브 토크'도 준비돼 있다. 

 

또한 팬미팅과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보겸, 대도서관, 악어 등 국내 TOP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해 벡스코에서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며 현장의 열기는 지스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스타조직위는 이와 함께 '지스타 2018'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에픽게임즈와 해운대 광장에서 특별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곳에서는 PC/모바일게임 체험 기회와 함께 SNS 인증시 굿즈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에픽게임즈는 오는 17일 야외광장에서 '포트나이트 댄스 플래시몹'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내비쳤다. 

 

뿐만 아니라 '포트나이트' 게임을 연상시키는 각종 소품과 캐릭터들이 등장해 챌린지 형식의 댄스 배틀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SK주식회사 C&C도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클라우드제트 플래시몹' 이벤트를 열고 드럼통을 활용한 공연과 댄스 퍼포먼스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18일까지 4일동안 환경보호를 주제로 개발한 VR과 모바일게임은 물론, 토크 콘서트와 이마트 뮤직 챌린지 Top10의 뮤직콘서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에 동참하기로 했다. 

 

김용국 한국게임산업협회 사업국장은 "'지스타'는 매년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이벤트로 관람객들과 함께 어울리는 행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도 참가사들과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스타 코스프레 어워즈 이미지 / 사진제공=지스타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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