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지철종 K2 사업본부장, 김일용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사진= K2)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서울특별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이 주최하는 '2018 서울시 사회공헌대상'에서 'K2스쿨핑'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날 시상식에는 지철종 K2 사업본부장과 김일용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함께 수상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2018 서울시 사회공헌대상'은 복지 분야에서 기업 사회공헌 우수 프로그램 10개를 선정해 기업과 파트너 기관에 주는 상이다. K2는 청소년 및 소외계층 소통 증진 캠페인인 스쿨핑 프로그램이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K2 '스쿨핑(Schoolping)'은 '스쿨(school)'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여럿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동해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를 전파하고 '소통' 증진을 돕는 K2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3년에 시작해 6년 간 1만 6천여명이 참여했다. 일반 청소년은 물론 다문화, 한부모, 조손가정 등으로 점차 대상을 확대하고, 캠핑, 등산, 숲체험, 오리엔티어링, 클라이밍, 나무 심기 등 다양한 스쿨핑 프로그램을 500회 이상 운영해왔다.

 

지철종 K2 사업본부장은 "지난 6년간 청소년들의 건강한 소통문화 형성을 돕고, 아웃도어 문화를 경험 할 수 있는 스쿨핑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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