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 (사진= FNC)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배우 정해인이 데뷔 후 첫 내레이션에 도전한다.

 

14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정해인이 MBC 창사특집 UHD 다큐멘터리 '곰'의 내레이션을 맡았다"고 밝혔다.

'곰'은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등 명품 다큐멘터리를 만들어낸 김진만 PD 사단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깊숙한 곳에서 펼쳐지는 곰들의 세상을 담았다.

정해인은 편안하면서도 차분한 목소리로 전 세계에 분포된 곰들의 이야기와 생태, 신화를 전할 예정이다. 

김진만 PD는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탄탄한 연기와 정확한 대사 전달력, 차분하고 진중한 목소리가 다큐멘터리의 감동을 전달하기에 충분해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정해인이 내레이터로 참여한 MBC 창사특집 UHD 다큐멘터리 '곰'은 내달 3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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