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 점령전' 최초 오픈, '랭킹 시스템', '일일 업적' 등 콘텐츠 대폭 강화
일본 이어 글로벌 지역별 순차 출시 계획

첫 대형 업데이트로 세몰이를 가속하는 게임빌 히트작 ‘탈리온’ / 사진제공=게임빌

 

[서울와이어 선호균 기자] 게임빌이 14일 MMORPG '탈리온'(일본 서비스명 : '벤데타')의 첫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와 일본에서의 초반 흥행과 안착에 이어지는 첫 대형 업데이트로 현지 시장을 공략하는만큼 인기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게임빌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 '길드 점령전'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전했다. 

 

게임빌에 따르면, 길드 간 경쟁 콘텐츠로 하루에 2회 한정적으로 오픈, 기존 점령전 필드에서 전투가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각 길드별로 20명이 참여해 승리하면 길드는 길드 점령전 점수를 획득, 유저들은 경험치와 훈장을 보상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게임빌은 신규 의상 코스튬 3종도 추가하고 '일일 업적 시스템', '타깃 시스템' 등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도 30위권을 고수하고 있는 만큼 이번 업데이트 후 본격적인 세몰이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탈리온'은 게임빌이 유티플러스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에 야심차게 선보인 모바일 MMORPG 신작이다. 

 

최근 동남아시아와 일본 시장의 분위기에 힘입어 글로벌 지역별로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앞으로 글로벌 MMORPG 시장의 패권 장악을 목표로 개발사와 함께 역량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벤데타’ 일본 업데이트 이미지 / 사진제공=게임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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