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샵

 

[서울와이어 정시환 기자] 경남 창원붙임머리 전문 미용실 ‘유나샵’은 길게 늘어뜨린 헤어스타일을 원하는 고객들을 집중적으로 케어하는 1:1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나샵에 따르면 붙임머리 시술 후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당김 등의 단점이 있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자연스러운 땋기 방식을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기온이 높은 봄 여름철에는 숏헤어, 기온이 낮은 가을 겨울철에는 롱헤어를 선호한다. 머리카락은 한 달에 1~2cm만 자라기 때문에 숏헤어에서 갑자기 롱헤어로 바꾸는 데 한계가 있다. 하지만 붙임머리는 단시간에 숏헤어를 롱헤어로 바꿀 수 있어 붙임머리를 원하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붙임머리 완성도는 미용실 원장의 기술과 사용하는 도구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진다. 창원붙임머리 유나샵은 스킬 땋기를 통해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 100% 천연생모, 일반인모를 사용해 두상이 들뜸이 없어 기존 붙임머리 단점을 해결했다.

 

붙임머리 시술 후 자신의 머리처럼 고데기나 드라이 등으로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고객의 취향에 따라 헤어스타일 변화를 줄 수 있다. 

 

유나샵 관계자는 “붙임머리는 고난이도 스킬을 요구하고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때문에 미용실 측과 충분한 상담과 대화가 필요하며 인터넷에 올라온 후기 등을 꼼꼼히 비교해 헤어샵을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 붙임머리 단점을 해결한 것이 알려지면서 창원 거주자 외에 다른 지역 고객들도 방문할 정도로 고정 고객층을 갖추고 있다. 창원붙임머리 유나샵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원붙임머리 유나샵은 다가오는 겨울철 길게 늘어뜨린 머리를 바탕으로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넓은 웨이브 헤어스타일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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