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AI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KB금융지주와 공동 주최

2018 금융-AI Tech 포럼 개최 / 사진제공=지능정보산업협회

 

[서울와이어 선호균 기자] 지능정보산업협회는 지난 13일 KB금융지주와 함께 서울 여의도 소재 KB증권 본사 15층 강당에서 '2018 금융-AI Tech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금융-AI Tech 포럼은 KB금융지주 및 계열사 등 AI 기술을 금융서비스에 적용하고자 수요기업과 협회 내 AI 전문기술 기업간 협업을 위해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네트워크 행사다.

 

또한 해당 포럼에서는 참여기업의 기술 및 서비스 소개 뿐만 아니라 수요기업의 요구사항 등을 사전에 공지하여 해결방안 등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등 금융-AI 수요-공급 기관 간의 실질적 협력을 유도했다. 

 

본 포럼에서는 금융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AI 기술 등이 논의됐는데, 조한열 북잼 대표는 "생체정보를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금융서비스 사례"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한성택 원더풀플랫폼 CTO는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AI & 블록체인 융합서비스를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김정민 와이즈넛 부장은 챗봇을 활용한 금융서비스의 활용사례를 발표했으며 정철우 인터리젠 대표는 인공지능 기반 전자금융 & 전기통신 이상거래 실시간 탐지/분석 사례를 소개했다. 

 

이외에도 금융-AI 수요-공급 기업 간의 지속적인 협력 촉진을 위해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하여 참석자들 간에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협회 관계자는 "본 행사는 지능정보산업협회 산하의 지능정보기술포럼의 금융-AI 분과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앞으로 표준화 활동 지원뿐 아니라 산.학.연 전문가 네트워크 형성 및 지능정보기술 기업간 협업지원 등 지능정보기술 선도 및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8 금융-AI Tech 포럼 개최 / 사진제공=지능정보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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