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오전 부산 동래구 중앙여고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오전 부산 동래구 중앙여고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험은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치러진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397명 늘어난 59만4천924명이 지원했다.

 

이날 시행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이 9.48%로 집계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국어영역 지원자 59만2천229명 중 시험을 실제로 본 수험생은 53만6107명, 시험을 치르지 않은 수험생은 5만612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국어영역 결시율은 9.46%보다 0.02% 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가장 높았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수능 1교시(국어)에 국어 과목 선택자 3만486명 가운데 11.2%인 3426명이 응시하지 않았다.

  
이어 전북이 2위다.

 

 전북지역 1교시(국어) 결시율이 10.94%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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