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털모자·목도리, 헌혈증, 소정의 성금 전달


▲ 20일 한옥민 모두투어 사장(왼쪽)과 서선원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이지은 기자]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들이 모이고 있다.

  

모두투어네트워크는 지난 20일 모두투어 본사 대회의실에서 백혈병 환우를 위한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모두투어 임직원은 약 3개월 전부터 직접 만든 털모자와 목도리 200여개와 헌혈증 30개 그리고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기업에서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에 따라 기업이 후원금을 지원하는 제도) 방식으로 마련한 소정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전달된 성품과 성금은 국내 소아암 환우를 위해서 사용되게 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앞서 한옥민 사장과 서선원 사무처장은 도움의 절실하게 필요한 우리 주변에 힘든 어린 환우들에 대한 대화를 주고 받으며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두투어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등을 약속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 나갔다는 후문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여행업계의 사회공헌 문화를 계속 진행하며 다가오는 2018년도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계층간 소통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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