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날씨/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는 지난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기상청은 토요일이자 주말인 17일 날씨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강원영동은 가끔 구름많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5∼9도로 철원과 대관령은 -5도까지 기온이 내려가고 수원 춘천 세종등이 영하 1도로 떨어진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1도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9∼18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동네)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수원 12도,춘천 10도,강릉 13도,대전 12도, 광주 14도,대구 15도, 부산18도,창원 15도, 울산 16도,제주 1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울산·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일부 남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고,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서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동해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귀 기울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3.0m, 남해 0.5∼2.5m, 동해 1.0∼2.5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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