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앱드라마 ‘김슬기 천재’ 티저 영상 캡쳐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그룹 보너스베이비의 문희가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21일 소속사 마루기획 측은 "문희가 JTBC 채널 최초 어플리케이션 기반 앱드라마 '김슬기 천재'(연출·극본 김민지)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JTBC 최초 앱드라마 '김슬기 천재'는 바이럴 마케팅 회사를 배경으로 '낚시왕닷컴'의 팀원들이 10개의 가상 앱을 사용하면서 벌어지는 이상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문희는 극 중 해커 출신 팀원 김연섭 역으로 출연한다. 김연섭은 '낚시왕닷컴'에서 유일하게 일을 하는 직원으로, 우주와 레트로를 광적으로 좋아하며 휴대용 게임기의 초기모델을 즐기는 독특한 인물이다.

 

최근 공개된 티저 속 문희는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가 아닌 김연섭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낸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팀원 송관지(박수아 분), 도성구(정성호 분), 천차돌(B.A.P영재)들과 자연스레 녹아들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문희는 현재 패션앤(FashionN) 간판 뷰티 프로그램 '팔로우미10'의 막내 MC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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