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안양 지역 저소득 홀몸노인 120명에 방한복 전달


▲ [LS산전 방한복 기부 행사]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한낮 기온이 영하에 머무는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의 차가운 몸과 마음을 녹여줄 방한의류를 전달하는 따듯한 온정의 소식이 들려왔다.

 

LS산전은 27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2천6백만 원 상당의 방한의류 120 벌을 기부하는 ‘LS산전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가졌다.

 

LS산전 임직원들은 안양 지역 취약계층 홀몸노인 40여 명과 함께 점퍼 입혀드리기, 다과회 등 위문행사를 갖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LS산전 관계자는 “연말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우리 지역 소외된 이웃들이 방한복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 며 ”2018년에도 임직원들이 나눔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S산전은 지난 2014년부터 각 사업장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대상 방한복 전달, 한가위 명절 도시락 선물, 여름철 냉방용품, 겨울철 난방용품을 기부 등 매년 시점에 맞춘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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