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뉴욕 증권거래소(NYSE) 입회장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미국 뉴욕증시는 대장주 애플 주가가 반등에 실패하면서 다우지수는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나스닥은 상승하는등 혼조세로 마감했다.

   

2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95포인트(0.00%) 하락한 2만4464.6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04포인트(0.30%) 상승한 2,649.9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3.43포인트(0.92%) 상승한 6972.25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추수감사절 휴장을 앞두고 장 마감 무렵 상승 폭을 줄였다.

   

종복별로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대표는 이날 CNN과 인터뷰에서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날 의향이 없다고 지배구조 변화 우려를 잠재우면서 페이스북 주가는 1.8% 올랐다.

 

반면 대장주인 애플 주가는 장초반 큰 폭 상승하다 장 막판 하락 반전해 0.1%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유가 반등에 힘입어 에너지가 1.58%  상승했고 기술주도 0.62% 올랐고, 커뮤니케이션은 1%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를 보면  미 상무부는 10월 내구재수주 실적이 전월 대비 4.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7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다.

    
급락하던 국제유가는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20달러(2.3%) 상승한 54.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30분 현재 배럴당 0.87달러(1.39%) 오른 63.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 약세로 국제금값은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6.80달러(0.6%) 오른 1228달러에 마감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