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NH-Amundi 자산운용은 2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NH-Amundi 자산운용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박규희(사진) 농협은행 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후보자는 28일 예정인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개시된다.


박 내정자는 1959년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교와 농협대를 졸업한 뒤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입사 이후 투자금융부 부장, 기업고객부 부장, 경북영업본부 본부장 등을 거쳐 2017년 1월부터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부행장)으로 재직했다.


NH-Amundi 자산운용은 박 내정자에 대해 "기업투자금융부문에서 오랜 재직경험과 전문역량을 기반으로 자산운용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체투자 및 해외투자를 활성화 하는데 적임자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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