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대1로 역대 의정부 최고 경쟁률 기록하며 완판 기대 높아

GS건설 '탑석센트럴 자이'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몰려 있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GS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 자이’ 정당계약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지난 8일 1순위 청약을 받은 탑석센트럴 자이는 평균 41.67대 1의 청약 경쟁률의 기록했다. 이는 의정부 신규 분양시장 사상 역대 최고 경쟁률, 최다 청약자수다.

 
특히 접수된 청약통장수는 무려 2만 23개로, 지난 2000년도 이후 19년간 의정부시에서 분양했던 신규 아파트의 청약 1순위 때 접수된 통장 수에 육박하기도 했다.

 

이 단지는 강남 연결 노선인 7호선 연장선 개통도 확정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1월 국토교통부는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을 확정 짓고, 내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을 이용하면, 7호선 강남구청역과 청담역까지 40분 대 이동이 가능해져 기존 1시간 이상 거리던 거리가 대폭 단축된다. 한편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49~105㎡ 8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정명기 분양소장은 “탑석센트럴 자이는 집안 내부의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주방 상판 엔지니어 스톤 도입, 1층 전세대 테라스 설계, 반포자이 내 키즈파크보다 3배 더 큰 규모의 대형 키즈파크, 콘도식의 게스트하우스 등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또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 확정으로 어린 아이를 키우는 3040세대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성공의 요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ask1121@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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