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부영그룹이 경북 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한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상가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영주택이 이번에 공급하는 경주 외동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상가는 2개 단지 총 14점포다.

 

1단지 2동 1~2층 8점포, 2단지 1동 1~3층 6점포로 분양면적은 약 1937㎡이고 1단지 1동 1~2층 4점포는 추후 공급예정이다. 입찰 방식은 공개경쟁이며, 일정은 12월 6일 상가 입찰, 7일 계약순으로 진행된다.

 
외동읍 지역은 외동 일반산업단지, 외동2 일반산업단지, 문산 일반산업단지, 모화 일반산업단지 등 자동차부품, 조립금속, 기계장비 등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이곳은 울산 북구의 수요까지 품을 수 있어서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대우조선 등 대기업 관련 부품산업단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가 위치해 있고 향후 개발예정인 대규모 산업단지의 배후주거단지로서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울산-포항 고속도로(남경주IC), 모화-신경주역(KTX) 자동차전용도로 개통, 부산-울산-포항 동해남부복선전철(2020년 개통예정) 등 광역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7번, 14번 국도와 옥동-농소간 도로(성안-농소 간 부분개통)가 경주와 울산 북구의 주요 산업단지와 연결돼 통근 접근성이 좋다.

또한 인근에 하나로 마트, 우체국, 은행, 병원, 관공서, 체육회관 등이 자리잡고 있다. 모화초등학교, 입실초등학교, 외동중학교, 효청보건고등학교 등이 형성돼 있고, 경북도립 외동공공도서관도 이용할 수 있어 교육 여건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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